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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 의원 ˝대학 연구결과가 기업 생산성과 산업에 축적되는 체계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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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19-09-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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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자유한국당 김규환(대구 동구을·사진) 의원이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6년~2018년 대학 기술 이전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가 132억1782만원(320건)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성균관대 124억5522만원(385건), 고려대 105억4070만원(314건), 경희대 92억7451만원(211건), 포항공대 85억577만원(80건)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 이전 수입료 실적을 최근 3년간 연도별로 살펴봤을 때, 서울대와 성균관대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2016년 기준, 포항공대가 51억2483만원(2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대 48억1927만원(127건)으로 2위를, 성균관대가 38억1765만원(117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고려대(4위, 36억9122만원), 경희대(5위, 27억3706만원)가 상위 5개교에 올랐다.

  2017년 기준, 서울대가 41억7166만원(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 36억7397만원(107건)으로 2위를, 성균관대가 36억2205만원(156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연세대(4위, 29억8936만원), 한양대(5위, 28억8196만원)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국민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7년 7억2000만원의 수입료로 30위를 기록한 국민대는 2018년 57억8477만원(78건)의 수입료로 1위로 올랐다. 성균관대는 50억155만원(112건)으로 2위를, 서울대가 42억2688만원(88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은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기술이전 수입료를 통해 해당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의 실용성을 평가할 수 있다.

  교수의 연구 결과는 논문이 되고 특허로 등록되는데, 이 중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기술은 기업으로 이전된다.

  대학의 원천기술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키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식재산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 결과가 기업의 생산성으로 연결되고 산업으로 축적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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